런닝맨 '생방송+몰래카메라'로 시청률 상승…9.9%
일요 오후 예능 KBS '해피선데이' 1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18 10:04:03
런닝맨 '생방송+몰래카메라'로 시청률 상승…9.9%
일요 오후 예능 KBS '해피선데이' 1위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프로그램 최초로 생방송을 시도하며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5분에 방송된 '런닝맨'은 막내 이광수의 몰래카메라와 이광수의 집을 급습, 몰래카메라에 대한 그의 반응을 전한 생방송에 힘입어 전 주보다 0.7%포인트 상승한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주 전 진행된 '해피 광수데이 레이스' 녹화에서 이광수는 멤버들을 배신하고 단독우승했지만 사실 그의 우승은 제작진과 멤버들이 준비한 몰래카메라였다.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 이광수는 17일 카메라와 함께 집을 찾아온 멤버들을 보고야 당시 상황을 알게 됐다.
초유의 생방송 진행에 순간시청률이 12.3%로 치솟기도 했다.
런닝맨에 앞서 방송된 코너 '아빠를 부탁해'는 5.5%의 시청률을 나타냈고 '일요일이 좋다'의 전체 시청률은 7.2%였다.
같은 시간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는 12.8%, MBC '일밤'은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밤 9시에 맞붙은 KBS '개그콘서트'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시청률은 각각 12.3%, 5.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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