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中공략 본격화…홍콩 플래그십 스토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18 09:30:41


휠라, 中공략 본격화…홍콩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휠라코리아는 아시아 패션 메카인 홍콩 침사추이(尖沙咀) '아이스퀘어' 쇼핑몰에 231㎡규모의 휠라 플래그십 스토어를 처음으로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성공을 거둔 특정 상품을 중심으로 브랜드의 성격과 이미지를 극대화한 매장을 말한다.

휠라코리아가 홍콩과 마카오를 포함, 중국에 일반 매장외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휠라코리아는 중국 현지 최대 스포츠의류업체 안타와 합작투자한 '휠라 차이나'(현지법인명 '풀 프로스펙트')를 통해 중국·홍콩·마카오에서 브랜드 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홍콩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비엘라 지방에 건립돼 있는 '휠라 뮤지엄'(FILA MUSEUM)에서 영감을 얻어 꾸며졌다.

휠라 차이나는 홍콩 침사추이에 이어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우한(武漢)지역에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올해 안에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내 총 519개인 매장을 연내 600여개까지 늘릴 방침이다.

휠라 차이나는 올 하반기 키즈 라인에 이어 내년 상반기 테니스 특화 라인을 각각 론칭하는 등 중국 현지에서의 비즈니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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