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8년 만에 1분기 적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15 18:54:44
대우조선해양, 8년 만에 1분기 적자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올해 1분기에 43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2006년 3분기 이후 8년여만의 분기 적자다.
당기순손실은 1천72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4조4천861억원을 기록해 작년 1분기의 4조651억원보다 10.4% 늘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인도된 선박에 대한 잔금을 받지 못해 충당금 1천억원 가량을 쌓은데다 지난해 정기 세무조사에 따른 추징금 약 300억원과 통상임금 관련 이슈로 인한 일회성 요인이 적용되면서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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