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2종 출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15 11:47:32
소니코리아,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2종 출시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소니코리아는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 2종(SRS-X55·SRS-X33)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두 제품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탑재해 NFC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워크맨 등 다양한 음악 재생 기기와 간편하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된 경우 음악을 듣는 동안 전화가 걸려오면 고감도 무지향성 마이크를 통해 핸즈프리 통화를 할 수 있다. 외부 오디오 입력 단자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기기와 유선으로도 연결할 수 있다.
소니의 최신 음향 기술이 적용된 것도 눈에 띈다.
기존 블루투스 기술 대비 약 3배 이상 많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코덱 LDAC™'을 탑재하고 있어 워크맨 NW-ZX2 등 LDAC을 지원하는 플레이어와 연결 시 무선 연결 상태에서도 뛰어난 음질을 구현한다.
MP3나 블루투스 전송 코덱 등에서 손실·압축된 음원을 복원해 본래 원음에 가까운 소리로 재생해주는 DSEE(Digital Sound Enhancement Engine)도 내장됐다.
직육면체 형태이지만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처리함으로써 날카로운 각에 음파가 부딪혀 반사되면서 사운드를 간섭하는 회절 현상을 최소화한다.
두 모델 모두 블루, 레드, 블랙, 화이트 등 4가지 컬러로 출시된다.SRS-X55의 소니스토어 가격은 24만9천원, SRS-X33은 19만9천원이다.
자세한 제품 설명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