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온 찬아 엄마의 행복 찾기

연합뉴스TV 다문화 프로그램 '하모니' 16일 방송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15 10:11:19


베트남서 온 찬아 엄마의 행복 찾기

연합뉴스TV 다문화 프로그램 '하모니' 16일 방송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보도전문채널 연합뉴스TV의 다문화 프로그램 '하모니'는 16일 오전 8시 30분 세종시에 사는 베트남댁 웽티몽투(36) 씨의 사연을 소개한다.

10년 전 한국으로 시집온 웽티몽투 씨에겐 남편과 어린 두 남매가 있다.

큰딸 찬아(9)는 태어난 지 석 달 만에 심장수술을 두 번이나 받았고, 중이염과 갑상선질환을 앓았다.

그래서인지 또래보다 체구도 작고 성장도 늦다. 학교에서도 산만한 모습을 보이지만 웽티몽투 씨는 아이가 크면 좋아질 것이라고 여긴다.

찬아 엄마의 걱정은 따로 있다.

남편의 시력이 점점 떨어져 실명 위기에 놓인 것.

남편을 대신해 생계를 책임진 웽티몽투 씨는 아이들과 놀아주지 않는 남편에게 불만을 토해내고, 아내의 잔소리에 화가 난 남편은 혼자서 집을 나선다.

제작진은 찬아네 가족이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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