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칠레, 기준금리 동결(종합)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15 09:44:07
페루·칠레, 기준금리 동결(종합)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페루와 칠레가 물가 상승 우려 등을 감안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페루 중앙은행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3.25%로 유지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페루는 넉 달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페루 중앙은행은 올해와 내년 물가상승률이 약 2%에 수렴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큰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칠레 중앙은행도 이날 기준금리를 현행 3.00%로 유지했다.
칠레 중앙은행은 최근 경제지표가 경기 회복세의 둔화를 시사하고 있으나, 물가가 예상 이상으로 올라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동결 이유를 밝혔다.
칠레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6%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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