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6월 말까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14 11:00:06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6월 말까지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도시의 품격을 높인 공공건축물에 이바지한 기관이나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2007년 시작돼 올해로 9회째인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공공건축이 모범적으로 이뤄지면 국가 전체의 건축과 도시 문화를 끌어올린다는 점에 착안해 제정됐다.

국토부는 올해 공공건축물을 통해 도시 환경의 품격을 높이는 데 공헌한 발주기관이나 해당 기관의 부서, 업무 담당자 등에게 국무총리상(1점), 국토부장관상(3점), 건축도시연구소장상(5점 내외)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의 공공건축물을 짓는 사업에 여러 기관과 부서가 함께 참여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응모하는 기관이나 부서가 원하면 공동으로 수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수상자는 오는 7∼8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발표되며 시상은 10월 중 이뤄진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해당 공공건축물에 부착할 수 있는 동판이 주어진다.

공모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에서 볼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이 일선 공공건축 담당자의 사기를 높여 궁극적으로는 국가 건축문화 진흥과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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