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 세종청사 현판식…세종시대 개막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산업연구원은 14일 세종시 반곡동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주요 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원 이전 현판식을 가졌다.

윤 장관은 격려사에서 "산업연구원은 창립 이래 산업정책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의 산업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세종시 이전을 계기로 산업부와 더욱 활발한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도훈 산업연구원장은 "산업연구원은 지난날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산업정책을 제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며 "세종시에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여명의 산업연구원 임직원들은 38년간의 서울 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이날 세종청사 시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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