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별자리여행 등 구민의 날 행사
심귀영 기자
sgy0721@never.net | 2015-05-14 08:09:33
[양천구 부자동네타임즈 심귀영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제22회 구민의 날을 맞아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14일 소개했다.
15일 오후에는 양천해누리타운에서 3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16일 오전 안양천에 가면 '다함께 나누며 걸어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안양천 해마루 축구장에서 출발해 희망교를 반환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중간 중간 그림 전시와 악기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구는 또 참가자들로부터 옷과 책, 생필품을 기부받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전달한다.
같은 날 양천공원에선 공연과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해누리 세대이음 페스티벌'도 열린다. 서서울호수공원에서도 양천예술제와 클래식 축제가 마련되며 40여 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시장도 운영된다.
17일 오후에는 신트리공원에서 출발해 계남공원을 거쳐 우름바위까지 걷는 '다함께 도시 숲 걷기' 행사가 개최된다.
19일 저녁 양천공원에선 가족과 함께하는 별자리 여행 프로그램이 열려 천체에 대한 강의를 듣고 태양 안경을 만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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