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여성안심귀갓길에 범죄예방디자인 적용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14 07:31:31

서울 강남구, 여성안심귀갓길에 범죄예방디자인 적용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역 내 '여성 안심 귀갓길'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을 적용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와 함께 범죄 취약 지역과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을 위주로 환경 개선에 나선다.

우선 여성 안심 귀갓길 40개 노선 중 12개 노선에 112 신고 안내표지판과 LED 보안등을 설치한다. 노면에도 주요 단속 지역임을 표시할 계획이다.

가스배관, 방범창에 특수 형광물질을 바르고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 가정에는 창문 열림 비상경보기도 설치한다.

구는 또 경찰, 아동보호 지역연대와 업무협약을 해 지역 순찰과 범죄예방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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