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 활동 애국지사 홍재원 씨 별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13 16:57:47
광복군 활동 애국지사 홍재원 씨 별세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일제 강점기 광복군으로 활동한 애국지사 홍재원 씨가 12일 별세했다고 광복회가 13일 밝혔다. 향년 98세.
홍 씨는 12일 오후 4시 13분 숙환으로 숨을 거뒀다.
강원도 화천 출신인 홍 씨는 일제 강점기 광복군 제2지대에 입대해 활동하며 특별간부훈련반을 수료했다.
그는 1945년에는 한미 합작으로 진행된 OSS 훈련의 정보·파괴반에 속해 국내 진공작전을 준비했다.
홍 씨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아들 종철, 종석 씨와 딸 연숙, 미향 씨가 있다.
발인은 14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이다. 빈소는 안양 메트로병원 장례식장이며 연락처는 ☎ 010-6340-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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