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업용 IP 전화기 신제품 공개
B2B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데이 개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13 15:40:41
삼성전자, 기업용 IP 전화기 신제품 공개
B2B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데이 개최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13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B2B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데이' 행사에서 IP 전화, 무선랜 등 기업 고객에 특화된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기업용 IP 전화기 SMT-i6000 시리즈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업 고객의 부담을 줄인 제품으로 현대적이고 간결한 디자인과 수화기 부분의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제품이다. 다음 달 총 4개 모델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400회선 미만의 중소사업장을 위한 IP 기반 전화 교환기(IP-PBX)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사업장의 무선랜 인프라와 연동해 완벽한 유무선 IP 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션 경계 제어기(Session Border Controller), 음성 암호화, 사용자 인증, 접속제한 기능을 탑재해 보안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 밖에도 올해 초 출시한 아웃도어용 AP(Access Point) WEA453e와 미디어 게이트웨이 IPX-G500 시리즈, 보안 스위치 iES4000 시리즈 등도 공개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진재형 상무는 "삼성전자의 기업용 통신 솔루션은 기업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핵심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최적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용 통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성공적인 기업용 통신 솔루션 구축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행사 참석자들이 실제 기업 내 무선랜 솔루션과 IP 전화 (IP Telephony)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삼성전자의 'B2B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데이'는 20일 대전, 21일 대구, 22일 부산, 27일 광주에서도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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