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과학관, 14~15일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총회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14∼15일 관내 대강당에서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제17차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앙과학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설립한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의 한국사무국을 맡아 생물다양성 관련 정보의 발굴과 관리, 활용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정기총회에는 국립수목원과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경북환경연수원,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충남대 자연사박물관 등 국·공립 기관 및 대학 회원들이 참석해 생물다양성 관련 안건들을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하반기에 예정된 '제18차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총회 개최지 선정과 2015년도 공동 학술조사 단장 선출 등이다.

총회에 이어 열리는 워크숍에서는 '남해도 일대 생물다양성 현황'을 주제로 작년 수행된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의 공동 조사 연구결과가 식물, 곤충, 식생, 지질, 조류 등으로 나눠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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