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슈피겐코리아, 실적 부진에 이틀째 '급락'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13 09:08:23
슈피겐코리아, 실적 부진에 이틀째 '급락'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모바일 패션 전문 기업 슈피겐코리아[192440]가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1분기 실적을 내놓고서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코스닥 시장에서 슈피겐코리아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날보다 1만800원(8.39%) 내린 11만7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슈피겐코리아는 1분기 영업이익이 83억1천500만원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3%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기대치(123억원)를 32% 가량 밑도는 수치여서 슈피겐코리아는 이날 실적 발표 후 하한가로 추락했다.
서용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애플의 아이폰 판매가 예상을 웃돌면서 슈피겐코리아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으나 케이스 수요와 연동되지 못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0만5천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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