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메리츠화재, 저소득층 '걱정해결사업' 협약
심귀영 기자
sgy0721@never.net | 2015-05-13 08:40:14
[중구 부자동네타임즈 심귀영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메리츠화재와 '걱정해결사업' 협약을 맺고 구내 저소득층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메리츠화재가 기부한 5천만원으로 구내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중구청의 복지지원 사업인 드림하티 사업의 '작은소원 들어주기 프로젝트'에도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작은소원 들어주기 프로젝트'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축구공을 못 사는 어린이나 장거리 나들이를 가고 싶은 어르신, 휠체어가 필요한 장애인의 소원 등을 후원 기업의 직원 봉사활동과 연계해 들어주는 사업이다.
메리츠화재는 2013년 5월부터 중구 드림하티 사업에 참여해 중림복지관 차량지원과 을지로동 취약계층 치료비 지원, 저소득층 선풍기 지원 등에 1억 5천여만원을 후원했다.
최 구청장은 "복지욕구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하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