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깊어가는 가을···문화공연과 함께 하세요!
광주시, 광주호 호수생태원에서 '작은 음학회' 개최
손권일 기자
kwun-il@hanmai.net | 2015-10-31 23:32:15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북구가 기획한 이번 음악회는 통기타 연주(김주일, 정하나), 색소폰 연주(이소연), 대중가요(김자운), 풍선마술 공연(신디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채워진다.
북구의 도심속 작은 음악회는 지난 1998년부터 247회에 걸쳐 일상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7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만큼 지역 대표생활 속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리고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용전마을 일원에서 용전마을 일원에서 용전들노래 '가을걷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사)용전들노래보존회 회원 및 지역 농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모판밟기 ▲모찌기 ▲모심기 ▲논매기 ▲장원질 ▲벼베기 등의 모습을 재현하며, 탈곡, 방아찧기, 떡매치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특히 공연마당에서는 지난 11일 경기도 평택 소사벌 레포츠타운에서 열린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경연대회'에서 광주 대표로 참가해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용전걸궁농악'도 선보인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문화행사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여유롭고 풍성한 문화의 가을을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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