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샵윈도'에 현대百 압구정 본점 입점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네이버는 모바일 O2O(Online to Offline) 쇼핑 플랫폼인 '샵윈도'에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이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정식으로 선보인 샵윈도는 패션, 리빙, 식품 등 전국 각지의 다양한 오프라인 상점 정보를 제공하는 O2O 쇼핑 플랫폼으로 일대일 쇼핑톡과 네이버 페이를 기반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이미 현대백화점 무역점과 미아점, AK 분당점, 롯데백화점 본점 등 514개의 백화점 매장이 샵윈도에 입점한 상태다.

현대백화점 본점 측은 기존에 온라인 판매를 한 적이 없던 쿠플스, 솔리드옴므 등 프리미엄 브랜드와 죠셉, 파라점퍼스 등과 같은 해외 브랜드 위주로 총 23개 매장의 상품 및 가격 정보를 샵윈도에 제공했다. 입점 브랜드는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정엽 네이버 커머스파트너센터장은 "현대백화점 본점 입점으로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보이고 다른 백화점의 입점까지 견인하는 고무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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