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와 한국야구위원회가 진행한 'CPR-Stick' 캠페인용 야구 응원 막대풍선.<<대한적십자사 제공>>

한적, CPR 캠페인으로 스티비어워즈 금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대한적십자사(한적)는 지난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세계 응급처치의 날을 맞아 진행한 'CPR-Stick'(심폐소생술 막대) 캠페인이 국제 비즈니스 상인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적은 지난해 9월 야구 응원용 막대풍선에 어린이 그림을 그려넣어 풍선을 불면 CPR을 하는 것 같은 모습을 연출하는 홍보캠페인을 서울, 인천, 대전 등 전국 4개 야구장에서 펼쳤다.

이에 따라 스티비 어워즈에서 '기업커뮤니케이션 PR'부문 금상과 '베스트이벤트' 부문 동상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며, 시상식에서는 금상 수상자 중에서 뽑은 대상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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