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장 건강 프로바이오틱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한국야쿠르트는 11일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등 몸에 이로운 미생물) 전문 브랜드 '바이오리브'를 선보였다. 첫 바이오리브 신제품으로 '장건강 프로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에 야쿠르트 특허 유산균과 임상에서 증명된 8가지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 있는 데 서양인에 비해 1m 정도 긴 한국인의 장에 맞춰 설계됐다는 게 야쿠르트의 설명이다.

한 달 복용량(2gX30포) 기준 가격은 4만4천원이며 소비자는 브이푸드 홈페이지(www.vfoodmall.com)와 야쿠르트아줌마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심재헌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장은 "바이오리브 장건강 프로바이오틱스는 46년의 프로바이오틱스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제품"이라며 "특히 냉장유통 시스템을 통해 100억마리 이상의 생균을 보증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야쿠르트는 '바이오리브' 브랜드 출범을 계기로 피부 보습·주름 개선 기능을 갖춘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Y7714' 등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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