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어닝 서프라이즈'에 강세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세아베스틸[001430]이 올해 1분기 실적 호조 소식에 큰 폭으로 올랐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3분 현재 세아베스틸은 전 거래일보다 4.62% 오른 3만9천600원에 거래됐다.

세아베스틸의 1분기 매출액은 5천35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0.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00억원으로 17.0% 늘었다.

판매량 증가와 원가 절감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21.2%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평가됐다.

남광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성수기 진입에 따른 물량 증가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며 세아창원특수강 인수 효과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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