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1분기 호실적+중국 수혜에 강세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CJ CGV[079160]가 1분기 실적 호조에 중국 사업에 대한 낙관적 전망까지 겹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4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CJ CGV는 전 거래일보다 8.33% 오른 8만8천400원에 거래됐다.

CJ CGV는 지난 8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4억7천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8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증권가에서는 CGV가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중국 사업이 2분기 흑자 전환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잇따라 올렸다.

한국투자증권은 CJ CGV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8만6천원에서 10만원으로 16% 상향 조정했다.

대신증권(9만6천원→11만원)과 KDB대우증권(10만원→11만2천원), 미래에셋증권[037620](7만8천원→10만원) 등도 목표주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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