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집배원·가스검침원이 어려운 이웃 발굴
심귀영 기자
sgy0721@never.net | 2015-05-11 08:29:41
[강서구 부자동네타임즈 심귀영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지역 집배원과 가스검침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 발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강서우체국과 서울도시가스 서부 1,2,3 고객센터의 집배원과 검침원 191명은 앞으로 위기가구를 발견해 신속하게 제보하고 각종 복지정보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또 장기간 요금을 체납하거나 우편물이 쌓여 있는 가구에 복지 안내문도 전달한다.
구는 이들이 발견한 위기가구와 상담을 해 필요한 경우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유도하거나 긴급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공적 지원 대상이 되지 않는 소외계층에 대해서도 민간 연계 등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는 구청 복지지원과(☎ 02-2600-653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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