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전기안전공사와 전기화재 예방 MOU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국민안전처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화재를 예방하고 조사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체결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기화재 현장의 합동감식을 확대 시행해 화재 원인을 명확히 규명할 계획이다.

또 공동 실험·연구와 학술활동을 확대하고, 연구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공동학술대회도 열어 다양한 안전 정보를 민간에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시설과 장비도 함께 활용해 교육과 연구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국민안전처가 관리하는 전국 전문의용소방대에 전기·안전공사 기술진을 참여시켜 독거노인 가구, 노후주택, 쪽방촌에 대한 안전점검과 불량 시설 개선공사를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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