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여성안심귀갓길 3곳 환경 개선
심귀영 기자
sgy0721@never.net | 2015-05-07 08:47:44
[송파구 부자동네타임즈 심귀영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여성안심귀갓길' 환경정비 시범지역으로 송파동, 거여동, 삼전동 3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세부 대상지는 석촌역 4번 출구부터 백제고분로44길 12까지 400m 구간, 거여역부터 외곽순환고속도로 밑까지 400m 구간, 삼전마을마당부터 삼학사로 9길까지 400m 구간이다.
구는 이 구간에 여성안심귀갓길임을 알리는 노면 표시와 112 신고 위치 안내 표시판을 설치하고 골목 보안등을 LED등으로 교체해 어두웠던 골목길을 더 환하게 밝혔다.
또 송파경찰서에서도 해당 구간을 특별순찰구역으로 지정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 청소년과 동행해주는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19명도 운영하고 있다. 귀가 지원이 필요하면 출발 시간 30분 전 다산콜센터(☎ 120)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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