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도양참치위원회 제1부의장직 맡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05 11:00:08
한국, 인도양참치위원회 제1부의장직 맡아
(세종=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가 세계 5대 참치기구 중 하나인 인도양참치위원회(IOTC)의 제1부의장을 맡는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19차 IOTC 연례회의에서 박정석 해수부 해양수산연구사가 제1부의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17년 5월까지다.
박 연구사는 2013년 5월부터 제2부의장을 지내면서 우리나라의 참치 보존 관리조치 이행 개선, 인도양 조업국과 연안국 간 협력 등에 힘썼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한편 기존 제1부의장국인 오만은 IOTC 의장으로 선임됐다.
IOTC는 인도양과 인접 수역의 참치자원 보존과 관리를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됐다. 회원국은 한국을 포함해 32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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