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에 비올때 보이는 미술작품 레인웍스 등장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5-05 11:15:05
△ 서울광장 바닥분수 앞에 설치된 레인웍스 작품<<서울시 제공>>서울광장에 비올때 보이는 미술작품 레인웍스 등장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평소에는 안보이다가 비가 오거나 물이 묻을 때만 나타나는 미술작품인 '레인웍스'(Rainworks)가 서울광장에 등장했다.
서울시는 서울광장에 있는 바닥분수 앞과 서울도서관 정문 앞에 '건강한 물순환 도시 서울'을 주제로 레인웍스 작품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레인웍스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길거리 아티스트 페레그린 처치가 고안한 미술작품이다.
바닥에 물이 묻을 때만 그림이 나타나도록 특수한 페인트를 이용해 그린 것으로 한 번 그리면 4개월∼1년간 효과가 지속된다.
시는 물순환을 홍보하기 위해 6∼8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보도블록&물순환 엑스포'에서 사람들이 직접 물을 뿌려 그림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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