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케이티, 5대 4 대형 트레이드 단행
뉴스팀
| 2015-05-02 21:40:20
[부자동네타임즈 뉴스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케이티 위즈가 시즌 초반인 2일 깜짝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롯데가 5명, 케이티가 4명을 주고받는 등 무려 9명의 선수가 얽힌 대규모 트레이드다.
롯데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케이티로부터 투수 박세웅(20)·이성민(25)·조현우(21), 포수 안중열(20)을 받는다.
대신 케이티에는 포수 장성우(25)·윤여운(25), 투수 최대성(30), 내야수 이창진(24), 외야수 하준호(26)를 내주기로 했다.
케이티 측은 "투수 리드와 공격력이 우수한 장성우, 주력과 장타력을 보유한 좌타자 하준호를 영입해 타선을 강화하고 강속구를 보유한 최대성의 영입으로 투수진을 강화했다"며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윤여운, 이창진을 영입해 백업 자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