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15 신진건축사 대상' 개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30 11:00:15
국토부, '2015 신진건축사 대상' 개최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국토교통부가 역량 있는 젊은 건축사를 발굴하기 위한 '2015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대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다음 달 1일 기준 만 45세 이하의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한 건축사로, 단독설계해 완공한 작품이 하나 이상 있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내달 6∼27일 공모전 홈페이지(kraa.kira.or.kr)에 참가 신청을 한 뒤 6월 8∼19일 실제 완공시킨 건축작품의 포트폴리오(작품집)와 건축물대장 등이 포함된 신청서를 내야 한다.
최종 수상자는 건축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회의 약 2개월에 걸친 서류·현장심사로 선정되며 오는 9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국토부장관상 수상자 3명, 대한건축사협회장상 수상자 5명 안팎 등을 수상자로 선정해 상장을 수여하고 작품집 발간, 전시회 개최 등의 기회도 줄 계획이다.
또 수상자들을 중앙·지방건축위원회 위원으로 추천하거나 국토부가 시행하는 다른 공모전과 시범사업의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의 혜택을 주는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3년 처음 시행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 우수 신진건축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kraa.kira.or.kr)나 주관기관인 대한건축사협회의 사무국(☎ 02-3415-68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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