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 한적에 온정 답지…4억원 모금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29 13:58:52

한적에 온정 답지…4억원 모금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네팔 대지진으로 5천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가운데 국내에서 현지 주민을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네팔을 위해 100억원의 국민성금을 모으고 있는 대한적십자사(한적)는 현재까지 도착한 성금을 집계한 결과 모두 4억여 원이 모였다고 29일 밝혔다.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서는 아산사회복지재산 20만불(약 2억1천400만원), KB금융지주 1억원, 닥터킴 2천만원, 철도시설공단 1천73만원, 거창건설 1천만원, 사단법인 사랑의 본부 1천만원 등의 성금이 도착했다.

1통에 5천원의 기부가 이뤄지는 ARS전화(060-700-1234)도 개통 3시간 만에 250여명이 참여했다고 한적은 밝혔다.

온라인에서는 포털 다음의 '희망해'에서 5천793명이 2천280만원을 모금했으며,네이버 '해피빈'에서도 2천여 명이 1천600만원을 모아 한적에 전달했다.

김성주 한적 총재는 이날 성주재단을 통해 1억원을 기부하고 "네팔 시민들이 하루빨리 지진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고 적십자의 구호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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