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한 도서관에서 한 책 읽기' 캠페인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이 각각 한 권의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하는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캠페인을 5∼11월 서울시 도서관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266개 서울시 도서관의 사서들로 구성된 한책선정단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한 올해의 한 책 11권을 뽑았다. 자치구는 이 중에서 올해의 한 책을 선정해 캠페인에 활용한다.

각 도서관에서는 선정된 책을 이용해 독서토론회, 작가와의 대화, 북콘서트, 원화전시회 등 다양한 책 관련 행사들을 연다.

올해의 한 책으로는 '달려 토토'와 '위를 봐요!','나는 인도 김씨 김수로','도토리 사용설명서', '학교가기 싫은날'(이상 어린이책), '성, 스러운 그녀', '싱커', '피부색깔 = 꿀색'(이상 청소년책), '검은 꽃', '굿바이 동물원', '모멸감'(이상 성인책)이 선정됐다.

자세한 캠페인 내용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lib.seoul.go.kr)와 캠페인에 참여하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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