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3G 유심요금제 3종 출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29 11:00:16
SK텔링크, 3G 유심요금제 3종 출시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SK텔링크는 국내 최저 수준의 3G 유심 요금제 3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유심 요금제는 본인 소유 공기계에 유심 칩을 끼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가입·해지가 자유롭고 통신비가 저렴하다는 장점 때문에 '알뜰' 통신족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에 출시하는 'USIM 표준' 요금제는 월 기본료가 4천900원으로 국내 최저 수준이며 따로 이용금액을 충전할 필요없이 통화 요율대로 사용한 만큼만 내면 된다.
통화 요율도 음성 초당 1.8원, 문자 건당 20원, 데이터 0.5KB당 0.02원으로 기존 이동통신 3사의 일반 요금제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싸게 쓰는 USIM 8' 요금제는 월 기본료 천900원에 음성 30분, 데이터 500MB(프로모션 기간 가입 시 평생 1GB)를 기본 제공한다.
초과 이용 시에도 음성 초당 2.5원, SMS 건당 20원, 데이터 0.5KB당 0.025원 등의 요율이 적용된다.
'싸게 쓰는 USIM 13' 요금제는 월 기본료 1만3천900원에 음성 40분, 데이터 1GB(프로모션 기간 가입 시 평생 2GB)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초과 이용 시 요율은 USIM 8 요금제와 동일하다.
SK텔링크는 유심 요금제 3종 출시 및 알뜰폰 가입자 500만 돌파를 기념해 5월 31일까지 USIM 8, USIM 13 요금제 가입비와 유심비를 면제하고 기본 데이터를 2배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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