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매각작업 표류…채권단 '유찰' 결정

호반건설 6천7억원에 단독 응찰…채권단 기대 못미친듯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28 20:30:54

△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 본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금호산업 매각작업 표류…채권단 '유찰' 결정

호반건설 6천7억원에 단독 응찰…채권단 기대 못미친듯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금호아시아나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에 있는 금호산업[002990] 지분 매각의 본입찰에 호반건설 한 곳만 응찰했으나 유찰됐다.

금호산업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은 28일 저녁 채권단 운영위원회를 열고 논의한 결과 호반건설의 응찰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호반건설은 이날 마감한 본입찰에서 단독으로 제안서를 접수했다. 가격으로는 6천7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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