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콜롬비아 폐기물처리 시장 진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28 11:52:38
△ 27일 한국과 콜롬비아 정부 관계자들이 콜롬비아 현지에서 양국간 환경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콜롬비아 폐기물처리 시장 진출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콜롬비아 환경사업 진출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7일(현지시각)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폐기물 개선을 위한 마스터플랜 보고회를 하고 계획수립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콜롬비아 산타마르타, 이바게 지역의 폐기물 처리 기반시설에 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것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도화엔지니어링[002150], 이테코아시아(E-Teco Asia)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약 14개월간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컨소시엄은 앞으로 두 지역의 폐기물관리와 처리 문제 해결 방안을 비롯해 환경협력사업 발굴 및 사업추진, 투자방안 등을 폭넓게 제시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날 착수보고회에 앞서 콜롬비아와 환경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콜롬비아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폐기물 처리기술이 이 지역 환경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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