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야구 선전에 '가을야구정기예금' 조기 완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28 11:36:03


롯데야구 선전에 '가을야구정기예금' 조기 완판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올 시즌 프로야구 롯데가 선전하면서 부산은행에서 판매하는 가을야구정기예금이 판매 1개월 만에 조기 완판됐다.

부산은행은 지난달 23일 출시한 가을야구정기예금이 지난 24일까지 3천억원 한도를 모두 소진해 최단기간에 판매를 마감했다고 28일 밝혔다.







2007년에 처음 출시한 가을야구정기예금은 1년제 정기예금으로,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시즌 성적에 따라 사은 금리를 추가로 지급한다.

롯데가 포스트시즌에서 우승하면 모든 가입고객에게 우대이율 0.1%포인트를 제공하고, 가을야구에 진출하거나 홈 관중 100만명을 돌파하면 추첨을 통해 0.1%포인트의 금리를 추가해 준다.

특히 올해부터는 가을야구정기예금 수익금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유소년 야구발전과 최동원기념사업회 후원금으로 사용하기로 해 공익성을 높였다.

강상길 부산은행 마케팅부장은 "예년에는 두 달가량 걸리던 가을야구정기예금 완판 시기가 올해는 달라진 롯데 야구의 분위기에 힘입어 한 달로 당겨졌다"며 "부산시민의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롯데야구가 올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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