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벤져스2에 등장하는 영웅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는 '슈퍼 히어로전' 신세계百 "가족 손님을 잡아라"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상반기 중 백화점 고객 수가 가장 많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선물 특가전 등 다양한 판촉 행사(프로모션)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우선 5월 1∼10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30만원 이상 1만5천원, 60만원 이상 3만원, 100만원 이상 5만원)을 증정한다.
1∼5일 선물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신세계가 직접 디자인한 선물 포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어린이를 위한 풍선 또는 스티커를 나눠준다.
본점은 2∼31일 주말 저녁마다 신세계 제휴카드(씨티, 삼성) 소지자에게 지하 1층 고메스트리트, 10층 전문식당가, 11층 그래머시홀의 모든 식사 메뉴(크리스탈제이드, 바르다김선생 제외)를 30% 할인해준다.
신세계는 선물 특가전을 열고 아버지와 남편을 위한 선물로 엠포리오 아르마니 시계(23만4천원), 금강제화 로퍼(16만6천원), 페라가모 벨트(59만원), 닥스 골프 티셔츠(15만3천원) 등을 선보인다.
어머니와 아내를 위한 선물로는 이세이미야케 스카프(40만5천원)과 미네타니 진주 목걸이(36만원), 쿠론 클러치백(19만5천원), 트라이엄프 속옷세트(9만6천원) 등을 특가 판매한다.
자녀와 손주를 위한 선물로는 키보스 미니 스쿠터(23만5천원), 스와치 스파이더맨 시계(5만6천원), 크록스 샌들(6만원) 등이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됐다.
특히 영등포점은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1∼5일 아동 완구와 의류를 한 데 모아 선보이고 강남점은 같은 기간 9층 이벤트홀에서 여름 아동복 특가 기획전을 연다.
1∼3일 강남점 9층에서는 '유명 핸드백 특집전'이 열려 브루노말리, 질스튜어트, 러브캣, 닥스, 니나리치, 엘르, 만다리나덕 등 유명 브랜드의 핸드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는 영화 어벤져스2 개봉에 맞춰 점포별로 아이언맨, 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 등 영화에 나오는 영웅 캐릭터를 실제 크기의 모형 등으로 만날 수 있는 '슈퍼 히어로전'을 개최한다.
이밖에 신세계 본점 컨템포러리 전문관 '4N5'에서는 5월 30일까지 사탕, 젤리, 아이스크림 등 달콤한 디저트를 주제로 한 미술 전시 '스윗 스토리전(展)'이 열린다.
신세계 영업전략담당 홍정표 상무는 "5월은 연중 백화점 방문 고객이 가장 많은 달로 선물 수요 선점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차별화된 프로모션으로 매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