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전 기업인·아이디어 청년 '공동 창업' 꿈꾼다

미래부 'K-Global 재도전 컴백캠프' 개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28 06:00:12

재도전 기업인·아이디어 청년 '공동 창업' 꿈꾼다

미래부 'K-Global 재도전 컴백캠프' 개최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쓰라린 실패의 경험을 안고 재도전하는 벤처 기업인과 성공을 꿈꾸는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 창업의 꿈을 키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9일 서울 강남에 있는 디캠프(D.CAMP)에서 재도전에 나서는 기업인의 경험과 청년 인재의 아이디어를 융합해 창업 환경을 활성화하는 '케이-글로벌(K-Global) 재도전(Re-Startup) 컴백 캠프'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캠프는 오는 7월까지 '만남-소통-협력-재도전'이라는 주제로 총 4차례 열린다.

첫 캠프 주제는 '만남'으로, 1부에서는 재도전 동기부여와 희망,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의 특강이 열리며 2부에서는 실패 기업인과 청년 인재들이 서로 소모임을 구성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만남의 시간이 주선된다.

미래부는 네 번째 캠프시간인 '재도전 경진대회'에서 선발될 우수팀은 '재도전 기업인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할 계획으로, 실패를 발판 삼아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향후 사업화 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완용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재도전 기업인의 경험과 노하우, 청년인재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결합돼 성공적인 창업과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