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 대한항공 인천∼카트만두 여객기 지연운항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27 18:31:37

△ 집밖으로, 집밖으로… (카트만두 AP=연합뉴스) 대지진이 발생한 네팔에서 26일(현지시간) 수십차례의 여진이 이어지자 공포를 느낀 카트만두의 주민들이 집을 빠져나와 바산타푸르 두르바르 광장에서 노천 생활을 하고 있다. marshal@yna.co.kr

대한항공 인천∼카트만두 여객기 지연운항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27일 네팔 카트만두공항이 출국 행렬로 북새통을 이루면서 인천∼카트만두를 오가는 대한항공 여객기도 잇따라 지연 운항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23분 인천에서 출발한 KE695편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12시20분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카트만두공항 착륙 순서를 기다리며 상공을 도느라 1시간 40여분간 도착이 지연됐다.

또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55분 카트만두를 출발해 이날 오후 11시20분 인천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KE696편도 출발과 도착이 2시간 정도 지연돼 28일 오전 1시20분께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인천-카트만두 직항 노선을 단독 운항하고 있다.

KE696편은 네팔 지진 발생 후 대한항공 첫 귀국편이며 정원 261명이 모두 예약해 만석으로 운항한다.

이날 오전 카트만두행 KE695편에는 예약자 228명 가운데 절반인 122명만 탑승하고 나머지는 출국을 연기하거나 비행기표를 환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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