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교육 교사연구회' 발족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초·중등 소프트웨어(SW) 교육 활성화를 위해 'SW교육 교사연구회'를 발족했다고 26일 밝혔다.

SW교육 교사연구회는 초·중·고등학교의 교원들로 이뤄진 전국 단위 모임으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SW교육 수업자료를 개발하고 SW교육을 활성화하는 활동을 벌인다.

네이버 등 민간 기업과도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온라인 기고문을 작성·배포해 SW교육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3월 선정된 SW 교육 선도학교 운영 교원들과 SW교육의 현장 안착을 위해 지역별 네트워크도 구성할 계획이다.

교사연구회는 24일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첫 워크숍을 개최해 SW교육 수업 콘텐츠를 공유하고 지역별 교사연구회 간 협업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전문성과 열정을 두루 갖춘 교사들이 SW교육 교사연구회에 많이 선정돼 기대가 크다"며 "미래부는 SW교육 교원의 역량을 높이고 우수 수업자료를 개발하는데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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