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 '청년 창업매장' 공모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26 11:00:14


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 '청년 창업매장' 공모



(세종=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매장을 낼 청년 창업자를 모집한다.

도로공사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만 20∼35세 청년들이 고속도로 78개 휴게소에 100개 매장을 내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기존 메뉴와 다른 간식류와 식사류, 공예·그림·패션소품 등 지식창업 부문으로 나뉘며 사업 계획서 심사와 심층 면접으로 선발 절차가 진행된다.

우수 창업 아이템으로 선정되면 최장 2년간 자신이 희망하는 휴게소에서 매장을 운영하게 되며 실내장식 비용과 전문가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등의 서비스가 지원된다.

도로공사는 고객 반응이 좋은 매장에 우수창업 인증서를 주고 휴게소에 정식으로 입점해 계속 운영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첫 번째 모집을 통해 9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29곳의 청년창업매장이 문을 열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문을 연 인형가게 '테디팩토리'는 하루 평균 40만원 안팎의 매출을 올릴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공모 참가 희망자는 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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