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미취업자·취약계층 푸드트럭 창업 돕는다

1%대 저금리로 4천만원까지 창업자금 대출…신용보증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26 08:03:00

경기도 청년미취업자·취약계층 푸드트럭 창업 돕는다

1%대 저금리로 4천만원까지 창업자금 대출…신용보증도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청년미취업자와 취약계층의 푸드트럭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푸드트럭을 사용한 음식 판매는 유원시설, 관광지, 체육시설, 도시공원, 하천 등에서 가능하며 공모를 거쳐 선정된 사업자는 시·군에 점용료를 내게 된다.

도는 공모에 참여하는 청년미취업자와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조손가정, 탈북자 등)에게 창업자금을 저금리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농협과 협의, 1인당 4천만원 한도에서 1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자금을 대출해줄 예정이다.

소상공인창업육성자금으로 1.7%의 이자차액을 보전, 실제 금리를 1%대로 낮추고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도 선다.

도 관계자는 "시·군별 푸드트럭 입지현황을 파악한 결과 22개 시·군, 43곳의 사업성이 괜찮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들 시·군에서 청년미취업자와 취약계층 우선으로 모집공고를 실시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22개 시·군별로 이달부터 8월까지 푸드트럭 영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