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 해설이 있는 서울도보관광 코스 운영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24 08:30:00

수화 해설이 있는 서울도보관광 코스 운영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24일 덕수궁과 정동길에서 나사렛대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수화 해설이 있는 도보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에는 청각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들이 참여해 청각 장애인 해설사의 수화 해설을 들으며 덕수궁과 정동길 일대를 돌아본다.

시·청각 장애인 도보관광은 장애인들에게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 자원 전반에 대해 알기 쉽게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각 장애인 도보관광 코스는 덕수궁, 청각 장애인 코스는 덕수궁과 정동길이다.

시는 하반기에는 시각 장애인 코스에 남산골한옥마을, 청각 장애인 코스에 남산골한옥마을과 북촌한옥마을을 추가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 대상은 시·청각 장애인과 보호자 등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다. 소요 시간은 2시간이며, 해설 시간은 조정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무료며 휴관일은 월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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