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중남미 클라우드 오피스 시장 진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23 18:21:33
한컴, 중남미 클라우드 오피스 시장 진출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한글과컴퓨터[030520]가 중남미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한컴은 23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남미 최대 미디어그룹 케이블비전의 일원인 파이버콥, 전략적 파트너사인 파워클라우드와 함께 클라우드 오피스의 중남미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의 파이버콥은 남미 최대 기업용 인터넷 서비스 기업이며 파워클라우드는 한컴의 중남미 지역 전략적 파트너사다.
3사는 한컴의 클라우드 오피스를 파이버콥의 기업 고객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중남미 지역은 글로벌 1위 오피스인 MS오피스 제품 외에는 대안이 없는 오피스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꼽힌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이번 협약체결은 한컴오피스의 뛰어난 기술력과 해외 시장에서의 큰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중남미 시장을 시작으로 지역별 주요 사업자와의 협력을 강화해 최근 출시한 '넷피스 24'의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