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탑 반대주민·시민단체, '탈핵탈송전탑' 책 발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22 19:15:54

송전탑 반대주민·시민단체, '탈핵탈송전탑' 책 발간



(밀양=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밀양 송전탑 공사에 반대하는 마을 주민과 시민단체 측이 탈핵, 탈송전탑을 주제로 쓴 책이 발간된다.

밀양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는 오는 5월 6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구 하자센터 신관 '하하허허홀'에서 '대한민국 나쁜 전기 보고서 ' 발간 기념 북콘서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 책은 밀양 송전탑에 반대하는 마을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지난 3월 한 달 동안 직접 전국의 핵발전소와 송전탑 지역을 방문한 여정을 담고 있다.

또 우리나라 에너지 문제를 알기 쉽게 풀어썼다.

집필에는 이계삼 반대 대책위원회 사무국장과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대표가 참여했다.

반대 대책위원회 측은 오는 7월까지 전국을 돌며 순회 북콘서트를 할 예정이다.

반대 대책위원회 측은 "탈핵, 탈송전탑 메시지를 전국으로 알리는 첫 출발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한티재. 280쪽. 1만5천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