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으로 소통해요" 다문화부부 위한 댄스 테라피 교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22 13:17:08

"춤으로 소통해요" 다문화부부 위한 댄스 테라피 교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한국댄스테라피협회는 서울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댄스 테라피(무용동작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60년대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예술심리 치료 프로그램인 댄스 테라피는 심리 상태를 몸으로 표현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한국댄스테라피협회는 다문화 부부를 위한 프로그램 '춤추며, 소통하는 부부 이야기'로 올해 서울시의 다문화가족 지원 특화사업에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서울시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5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는 "신체의 움직임을 이용한 댄스 테라피는 언어·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부부와 가족 간 소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93년 한국무용치료연구회에서 출발한 한국댄스테라피협회는 무용동작 치료사를 양성하며, 병원·학교 등에서 댄스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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