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공동체운동 추진 선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22 12:00:16
제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공동체운동 추진 선포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새마을운동중앙회는 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제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열고 '읍면동 공동체운동'을 추진한다고 선포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홍현순 세종시 연기면새마을부녀회장 등 새마을운동 공로자 10명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30년 이상 새마을운동에 헌신한 새마을지도자 7명은 새마을기념장을 수상했다.
전국 13개 시도 182개 시군구에서도 새마을운동 회원 총 6만 7천여명이 모여 공익 캠페인과 걷기대회 등 행사를 열었다.
중앙회는 이날 기념식에서 지구촌나눔운동동본부,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원불교 등 종교·사회단체와 협력해 시군구 당 한 곳씩 매년 229개 지역공동체를 육성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도시에서는 텃밭 조성, 꽃길·화단 가꾸기, 벽화 그리기 등 공공지원과 소외계층 지원활동을 벌이고 농촌에서는 마을신문 발간과 이미용사업 등 마을공동체 육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중앙회는 "공동체운동은 지역현안을 주민 스스로 해결해 지역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은 촉매제로서,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현장중심의 제2 새마을운동"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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