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주 외국인 중소기업 수출 도우미로 육성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22 11:15:00
서울거주 외국인 중소기업 수출 도우미로 육성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는 서울에 사는 외국인을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도우미로 육성하는 '글로벌무역인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현지인과의 소통이나 거래처 발굴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도울 수 있도록 한국어가 가능한 중국동포와 외국인 주민, 결혼 이민자를 무역인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무역실무 기초과정과 글로벌 쇼핑몰 창업 과정 등 5개 과정으로 구성된 무역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또 아카데미를 수료한 외국인에게는 전문·관심분야별로 선배 무역인 멘토를 배치해주고 무역 인턴십이나 외국인 채용박람회 등도 연계해 줄 계획이다.
시는 11월까지 외국인 주민 540명을 글로벌 무역인으로 양성하기로 하고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교육신청 문의는 전화(☎ 02-6011-7241~2, 02-2075-4117)나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global.seoul.go.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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