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에 활용해 전력생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22 11:15:01

서울시,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에 활용해 전력생산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는 버려지던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시설 준공기념 행사를 22일 오후 서남물재생센터에서 연다고 밝혔다.

바이오가스는 하수처리과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가스로, 서울시는 서남물재생센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 약 5만 2천㎥를 사업자에게 공급하고 사업자는 5.8MW급 열병합발전시설을 가동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생산된 전기는 매년 3만 8천㎿h 수준으로 일반 가정 1만 4천가구에 공급된다.

열병합발전시설은 서남물재생센터 지하에 설치됐으며 지상에는 견학과 체험을 할 수 있는 홍보관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연간 1만 2천TOE(석유환산톤)의 화석연료 수입대체효과와 함께 매년 29억원의 수익을 얻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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