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계동에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착공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22 09:44:01
서울 상계동에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착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상계동에 노원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24일 착공식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50대 베이비부머의 인생 재설계를 돕는 역할을 하게 되며, 36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5층, 전체 면적 1천192㎡ 규모로 내년 2월께 준공된다.
구는 착공에 앞서 지난해 3월 설계 공모를 시행해 관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제2의 항해'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지역 환경에 맞는 디자인을 가미해 친근감을 주고 평면 구성이 잘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공공건축물 친환경설계 가이드라인에 맞춰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로 설계됐다.
센터에는 체력단련실, 경로당, 커뮤니티 공간, 북카페, 교육실, 상담실, 세미나실 등이 조성된다.
김 구청장은 "베이비부머들이 사회활동으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재취업과 창업 등을 통해 보람있는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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