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짝퉁상품' 단속 국제회의 개최
인터폴 '리얼 프로젝트' 회의, 21∼23일 서울서 열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21 16:33:16
경찰청, '짝퉁상품' 단속 국제회의 개최
인터폴 '리얼 프로젝트' 회의, 21∼23일 서울서 열려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경찰청은 위조상품과 지적재산권 침해사범 단속을 위한 인터폴 리얼 프로젝트(REAL-Project) 회의를 21일부터 3일간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리얼 프로젝트는 불법 다운로드, 위조상품 등을 단속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인터폴의 주도로 국가별 위조상품 및 지적재산권 침해사범 정보를 공유하고 합동단속을 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회의에는 중국, 베트남, 홍콩, 마카오 등 10개국 경찰과 특허청 등 유관 기관 관계자 50여명, 루이뷔통, 애플 등 주요 다국적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이른바 '짝퉁상품'의 실태와 위조 사례, 단속 사례 등을 공유하고 단속 방안을 모색한다.
지난해 리얼 프로젝트 참가국들이 집중 단속을 벌여 모두 550억원 상당의 짝퉁상품을 압수한 바 있다. 한국은 집중 단속기간 265건을 적발, 450명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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