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방안전박람회 내달 13일 대구 엑스코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국민안전처는 소방안전산업 전문전시회인 제12회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다음달 13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대구시와 공동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국내 소방업체 220여 곳과 해외 업체 80여 곳이 참가, 역대 최대규모로 열린다.

특히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2월2일 국내 전시회로는 서른한번째로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을 획득, 국제전시회로서의 내실을 인정받았다고 안전처는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 구매상담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전국 소방관서의 장비품목별 구매담당자 1천여명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장터와 이벤트도 마련된다.

소방안전용품과 응급처치세트 등 생활안전용품을 할인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운영되고, 심폐소생술경연대회, 소방안전퀴즈대회, 조선시대 궁중소방대 시연 등이 펼쳐진다.

행사 관람은 무료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www.fireexp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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